시드니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, 목이 마르거나, 간단하게 뭔가를 먹거나 할 때, 한국 처럼 그냥 편의 점에 들어가서 사 드실지 않을까 싶네요.
그....러.....나
호주는 한국이랑 아주 다른 것이 있습니다. 가격이 가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.
이해가 잘 안되시리라 생각 합니다. 이해 해야 합니다.
단적인 예를 들어 보죠.

바로 콜라입니다.(영어로는 coke라고 하죠). 이게 얼마 일 것 같습니까?
일단 제가 시내의 편의점에서 가장 비싸게 사 본 경험이 $2.60 입니다.
그리고 시내의 한국 가게에서는 $1.20 입니다.
불과 걸어서 5분 거리의 가게에서 $1.40이 차이가 나는 거죠. 발품.... 팔만 합니다.

이 비타민 워터는 편의점에서 $3.80, Cores라는 수퍼마켓에서 $1.60에 팔고 있습니다.
담배도 마찬가지 편의점과 수퍼마켓이 $1.20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.
그...렇....다...면!!!!
편의점에서 가장 주의 해야하는 것을 무엇인가 하면.
바로
음료수 입니다.
음료수는
1. 한국(혹은 중국) 식료품 가계에서 산다(시내던 어떤 동내던 꼭 있습니다)
2. Woolworth, Cores등의 슈퍼마켓(시내에도 있음)을 이용한다.
입니다.
만약 4명의 친구들이 아무생각없이 편의점 들어가서 콜라 4개를 사서 마신다면, 한번에 약 $5 이라는 돈이 더 낭비 될 수 있다는 사실!!! 반드시 기억 하십시오.
호주는 각 상점 마다 가격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 하고 사셔야 합니다.
알뜰한 여행의 기본은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안사는 것에 있을 수 도 있습니다. ^^;